대전 중부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대비 사전 유관기관

사회 / 한미경 / 2015-12-21 03: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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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관리 합동점검 실시
[일요주간/대전=한미경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24일 오후 3시11시 제4회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옛충남도청∼대전역) 관련 21일 오후 2시∼18:00 중구 중앙로 일대 교차로, 지하철 환기구, 배전판 등 교통여건과 현장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테러 대비해 대전시청 등 유관기관과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는 제 4회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때를 맞추어 시행되는 만큼 지난 1∼3회 때보다 훨씬 더 많은 10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어 중앙로 일대 중구청4가, 중앙로4가, 목척교 4가 등 교통관리 여건을 유관기관이 합동분석하고 다중운집행사로 인한 행사장 주변 안전사고 대비 지하철 환기구, 배전판 등 현장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도 철저하게 실시했다.

또한 최근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아시아권 테러 자행을 공공연히 거론하고 있어 테러 대비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여 사전검측, 경찰견 운용, 대테러 현장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도 경비교통과장은 “연중 가장 혼잡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교통소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중앙로를 중심으로 근거리 및 원거리 교통운영계획을 세밀하게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및 테러 대비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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