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변상찬 기자]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충돌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A(42)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
A경감은 이날 새벽 경기 의정부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2%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범퍼 등이 일부 파손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A경감을 대기 발령한 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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