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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완재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여성 인력 비중이 미국 등 SW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8일 'SW여성인력 현황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SW분야 여성인력 비중은 12.5%로 SW시장규모 상위 1,2위인 미국 22.9%, 영국 19.1% 보다 7%p 이상 낮았다. 영미 양국의 60% 수준이다.
그나마 여성 비중은 2011년 13.4%, 2012년 12.7%, 2013년 14.4%, 2014년 12.9%, 2015년 12.5% 등으로 2013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하락했다.
여성 전문인력의 산업 이탈, 경력 단절 등으로 심각해지는 SW분야 남녀 성비 불균등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각 국가 공식승인통계(미국 BLS, 영국 ONS, 한국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를 취합해 국제표준직업분류체계(ISCO 08)에 대조(매칭)하는 형태로 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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