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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팀 경기모습(左). (사진제공=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 ||
[일요주간=한준탁 기자] 6월 18일(토) ~ 19일(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 된 “제22회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구 달구벌좌식배구팀이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양일간 개최 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남자부 14개팀, 여자부 4팀이 참여하여 선전을 펼친 결과 남자부 1 ? 2위는 작년에 이어 충남 천안시청과경기도 고양팀이 차지하였고, 2위도 작년에 이어 경기도 고양팀, 3위는 대구 달구벌좌식배구팀이 차지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천안시청팀은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대구팀은 2012년 공동 3위 이후 4년만에 3위를 차지했다. 3연패를 달성한 천안시청팀은 우리나라 유일의 좌식배구 실업팀이기도 하다.
작년 4위를 차지한 대구팀은 이번 대회 3위를 목표로 일반 배구선수 출신인 김정희 감독의 영입하여 특별 강화훈련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통해 3위의 목표를 이루었다.
김정희 감독은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더 열심히 훈련하여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더욱 좋은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여자부는 충청남도 멋진여자배구팀이 1위, 서울팀이 2위, 3위는 제주도팀이 차지하였다. 여자부의 경기력은 지난 대회보다 한층 더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한 이번 대회는 여성장애인 스포츠가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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