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출근길 음주단속 1시간만에 54명 적발

사회 / 노현주 기자 / 2016-06-28 14: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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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시간까지 음주 후 출근운전
▲ 서울전역에서 음주운전을 단속을 실시한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 소월로 일대에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뉴시스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경찰이 출근길 음주 단속을 벌여 1시만에 50건 넘는 음주 운전을 적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새벽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교통경찰 300여명을 투입, 서울 시내 62곳에서 음주 운전자를 단속해 모두 54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운전자 54명중 면허취소는 13명, 면허정지는 41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일제히 단속을 실시한 결과 62건(면허취소 23건, 면허정지 39건)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1시간만에 54건이나 단속돼 야간뿐만 아니라 새벽 출근시간까지 음주운전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야간 음주단속과 병행해 출근길과 주간에 불시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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