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개발캠프’ 성료

사회 / 한준탁 / 2016-07-07 10: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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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 캠프 통해 선수들에게 희망메시지 전달


▲ (사진제공=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일요주간=한준탁 기자]

국가대표 선수초청 강습 및 뉴스포츠 체험 통한 다양한 활동
K-POP 배우기·대구스타디움방문·경주방문 등 한류문화 체험


2016. 6. 27.(월)부터 대구대학교 및 대구일원에서 개최 된 ‘2016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개발캠프’가 7. 5.(화) 환송식을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9박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제2회째로 개최 된 이번 캠프는 대구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장애인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대구대학교의 우수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활용한 캠프운영은 장애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에 충분하였다.


스포츠 아카데미는 3일에 걸쳐 나눠 진행되었으며, 1일차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현 삼성생명 탁구팀 코치)와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영건 선수의 지도와 2일차에는 대한민국 휠체어테니스 간판선수 이하걸(달성군청)선수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휠체어테니스를 지도 했으며, 3일차에는 양궁 국가대표 출신인 정창숙 코치가 지도하여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대구미술관과 대구스타디움 방문 및 경주투어를 통해서는 대구와 대한민국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전통문화 견학을 가능케하여 한층 더 한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장인 권영진 회장(대구광역시장)은 대구투어때 선수단을 방문하여 “장애인체육 메카 도시 대구에서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하였다. 장애인 체육을 통해 각 국가에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본인의 역할을 다한다면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며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공동 주관단체장인 홍덕률 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장애라는 편견을 버리고 우수한 캠퍼스 시설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치러 질 수 있었다. 더 좋은 여건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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