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IPO 승인 심사 통과…9~10월 상장

e산업 / 김청현 기자 / 2016-07-15 14: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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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청현 기자] 웰빙 조리기기로 유명한 자이글이 지난 14일 코스닥 상장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이글의 이번 기업공개(IPO) 공모규모는 약 1120억~1288억원이며, 주당 공모가는 2만~23000원이다. 거래 시작일은 9월 초~10월 사이로 예상되며,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KB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자이글은 지난해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넘어섰다.

최근 5년간 매출액은 △2012년 69억원 △2013년 267억원 △2014년 647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2015년엔 매출액 1019억원, 순이익 135억원, 연평균성장률 262%, 영업이익률 16.3%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자이글의 주요 유통채널은 홈쇼핑이었지만 이달 말부터는 백화점, 유명가전매장, 대형유통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내년엔 자이글 주방용품과 생활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샵 레스토랑을 오픈 준비 중이다.
한편, 자이글은 주력상품인 적외석 그릴 외에도 공기순환기, 공기정화기 등 생활가전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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