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 선수는 뛰어난 장타력과 근성, 침착함을 모두 겸비해 ‘천재 골퍼’로 불린다. 2012년부터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는 골프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국내·외 골프투어 경기 중 경험했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전하며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얻게 된 교훈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기 위한 덕목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던 기억과 극복방법 ▲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기 ▲향후 계획과 목표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김효주 선수는 본인의 경험을 살려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어조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김 선수는 강연 후 진행된 골프 강습 시간에서 사전 선발된 5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과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을 설명하며, 골프 선수로서의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실내 강연과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어린이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잔디광장인 ‘벨루스 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김 선수의 스윙 시범을 관람하는 한편 실습을 통해 자세에 대한 조언과 팁을 얻은 후 조별로 나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위선양을 위해 애쓰는 스포츠 스타들의 국내·외 활동 지원을 위해 항공권 등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김효주를 비롯해 백규정, 추신수, 이대호 등이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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