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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0일 박삼구 회장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환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일본 측에서 박삼구 회장의 한일 양국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박 회장과 나가미네 대사는 10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과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Tokyo’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으며, 한일간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박 회장은 "부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한일 양국간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나가미네 신임대사는 "민간 기업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한일 양국간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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