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5주 연속 인기 1위로 K-뷰티 서바이벌 새 역사 써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5-11-06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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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적 완성도가 폭발한 전설의 시작 ‘붉은 말’ 미션(사진=쿠팡)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예능 시청 만족도 1위, 공개 후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하반기 서바이벌 예능의 판도를 새롭게 쓰고 있다. 회차마다 “메이크업의 경지를 재정의했다”는 호평과 함께 한 폭의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명장면들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뷰티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붉은 말’ 미션은 프로그램의 신드롬을 예고한 대표 장면으로 꼽힌다. 파리 금손은 백성민 작가의 작품 ‘붉은 말’에서 영감을 받아 얼굴 위에 붉은 피그먼트와 유화 텍스처로 말의 근육과 혈관의 방향성까지 섬세하게 구현했다. 공개 직후 “메이크업이 아니라 회화 같다”, “불타는 전설을 소환했다”는 찬사가 이어지며 ‘저메추(저스트 메이크업 추천)’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문 로봇 피부 구현 ‘퓨처리즘’(사진=쿠팡)
▲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연금술 ‘투어스(TWS) 무대’(사진=쿠팡)


‘퓨처리즘’ 미션에서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무는 로봇 피부가 등장했다. 네버데드퀸은 실리콘 질감과 메탈릭 하이라이트로 미래 인간의 얼굴을 구현해 “CG가 아닌 진짜 메이크업”이라는 해외 SNS의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이어진 K-POP 미션에서는 투어스(TWS) 무대 메이크업이 팬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팀 손테일은 팬덤명 ‘42’의 세계관을 메이크업으로 해석했고, 팀 파리 금손은 크리스털 파츠를 활용한 무대 연출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완벽한 연금술”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세미 파이널 ‘카마데누’ 미션은 감정의 깊이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고상우 작가의 그림을 주제로 한 이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모성과 여신의 얼굴을 메이크업으로 재해석했다. 손테일은 섬세한 결 표현으로 신성함을 드러냈고, 오 돌체비타는 실제 어머니를 모델로 삼아 진한 감정을 담아냈다. 심사위원 정샘물은 “이건 기술보다 감정이 먼저 움직인 메이크업”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시청자들은 “예술 앞에선 장르가 없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 정샘물마저 울린 감정의 메이크업 ‘카마데누’(사진=쿠팡)
▲ 인어의 절규와 염원을 새긴 메이크업 소설 ‘인어 사냥’(사진=쿠팡)
▲ 인어의 절규와 염원을 새긴 메이크업 소설 ‘인어 사냥’(사진=쿠팡)


가장 극적인 미션으로 꼽히는 ‘인어 사냥’ 편에서는 배우 차인표의 소설을 모티브로 인어의 절규와 모성을 시각화한 작품이 탄생했다. 은빛 눈물과 젖은 속눈썹, 물방울 파츠로 완성된 메이크업은 “숨이 멎는 장면”, “하나의 서사시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회차 최고 시청량을 기록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단순한 뷰티 경쟁을 넘어 회화, 패션, 문학, 공연예술을 넘나드는 예술적 서바이벌로 자리 잡았다. “기술이 아닌 태도로 아름다움을 말한다”(국민일보 김승연 기자), “K-뷰티 서바이벌의 새 장을 열었다”(JTBC연예 유지혜 기자) 등 평단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1월 7일 공개될 최종 우승자 발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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