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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130억원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을 10일 이내로 단축해 결제조건을 개선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와 200억원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납품 대금 지급 대상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와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운영업체 등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명절 때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지 못한 중소 협력사에 적절한 자금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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