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에 검찰 출신 유영하 변호사 선임

정치 / 김완재 기자 / 2016-11-15 11:01:28
  • 카카오톡 보내기
▲ 박근혜 대통령 검찰수사 변호인에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뉴시스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청와대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수사가 임박한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검찰과 협의할 예정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