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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이수근 기자] 효성이 오전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1인 신규선임과 함께 사외이사 5인 재선임, 감사위원 3인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진행된 주총에서 주주들은 김 사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건을 대다수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또 사외이사 김상희, 한민구, 손병두, 이병주, 박태호 이사 등 5명이 연임하는 안에 대해서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사의 보수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인상하는 안도 가결됐다. 다만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김상희, 한민구,이병주 위원을 재선임 하는 안은 반대표가 많아 부결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경제 침체, 중국경제 성장률 하락 등 악조건 속에서도 효성은 원가 절감과 고객중심 경영으로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스판덱스·타이어코드 생산 확대, 일류 품질 확보 등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올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고객중심경영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와 효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서 주주들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효성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올랐다며 회사 경영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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