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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스마트폰 뱅킹)가입자가 최근 2년 사이에 2배 가량 증가하며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액이 4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에서 관계자가 모바일 전문 은행 위비뱅크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분기 중 전체 인터넷뱅킹의 등록 고객 수는 1분기 보다 466만명(4.3%) 증가한 1억1327만명으로, 일평균 이용금액은 40조46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
[일요주간=김태혁 기자] 스마트폰 뱅킹 이용 건수가 작년 말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뱅킹에도 스마트폰 주요 금융거래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7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일평균 스마트폰뱅킹 이용 건수는 5738만건으로 전기 5349만건 대비 7.3% 증가했다.
스마트폰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5천738만건으로 전 분기보다 7.3% 증가하며 전체 인터넷뱅킹의 61.0%를 차지했다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는 지난 2016년 1분기 5097만건, 2분기 5272만건, 3분기 5379만건, 4분기 5349만건 등에 이어 올해 1분기 5738만건으로 늘어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중 일평균 이용금액도 3조6258억원으로 전기 3조3476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는 3월 말 현재 7733만명(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으로 전분기 말 7467만명에 비해 3.6%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가운데 스마트폰뱅킹이 차지한 비중은 이용 건수로는 61.0%, 금액으로는 8.6%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지난해 1분기 이용 건수 비중(59.3%)과 이용 금액 비중(7.0%)에 비해 각각 1.7%포인트,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과 PC를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9412만건으로 전기 대비 5.9% 증가했지만 이용금액(일평균)은 41조9189억원으로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형태를 세분화하면 조회서비스가 8608만건으로 이용건수의 91.5%를 차지했으며 전기대비 7.4% 증가했다.
자금이체 건수는 804만건으로 8.1% 감소했고, 대출신청 건수도 2613건으로 전기대비 5.6%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관련 대규모 증거금 및 환불자금 이체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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