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올리브스튜디오, 코코몽과 함께 ‘어린이 예방주사 공포 떨치기’ 프로젝트 실시

e산업 / 노현주 기자 / 2017-08-10 14: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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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스튜디오. “어린이 위한 의학정보 콘텐츠 영상·웹툰·리플렛 제작 예정”
▲ 이랜드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올리브스튜디오(대표이사 최경민)’가 10일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용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이다. (사진제공=이랜드)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이랜드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올리브스튜디오(대표이사 최경민)’가 10일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용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의약품정책연수소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향후 1년간 면역기능과 백신의 역할을 소개하고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백신, 접종 등과 같은 전문적인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회사의 대표 캐틱터인 코코몽을 사용하여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과 웹툰, 리플렛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영상의 경우 기존 3D로 제작되던 코코몽 애니메이션과 달리 웹 캠페인 영상에 적합한 2D로 제작하고, 사람의 몸 안에서 싸우고 있는 백신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방주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올리브스튜디오는 올 하반기 중 바이오 의약품 등을 주제로 총 10편의 웹툰을 제작하고, 코코몽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리플렛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한다.


박수연 올리브스튜디오 마케팅팀 대리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기획된 코코몽이 이번에는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면서 “호기심을 유발하는 프레임과 다양한 재미요소를 넣어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의약정보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약정보를 담은 코코몽 영상과 웹툰 등은 식약처 온라인 의약 도서관 내 ‘어린이 공간’에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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