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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브리지, 대학생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출범(사진=희망브리지) |
[일요주간=김성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참여형 재난안전문화 캠페인 ‘희망세이버즈’의 대학생 조직인 ‘캠퍼스크루’를 공식 위촉하며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희망세이버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폭염, 산불, 수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캠퍼스크루’는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안전문화 캠페인 기획, 재난 취약계층 대상 체험교육 지원, 재난예방 및 대응 콘텐츠 제작, 재난구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중앙대학교 송민서 학생은 “평소 환경과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이 일상이 된 지금, 재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이 희망세이버즈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으며, 밝은 에너지와 작은 안전 실천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61년 설립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민의 성금과 참여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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