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한국대표단 김성곤 (주)평화 이사장 일행이 지난 11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께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대구광역시장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등에서 서울 등 수도권과는 당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화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성곤 이사장은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과 정치학교를 통해 대구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이 화합과 상생의 시민의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사회 및 생활 전반에 이러한 일치운동이 펼쳐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지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계발하여 도시재생,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과 같은 사회적 경제 기반 성장 전략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에서 펼치고 있는 사회포럼과 정치학교 등에 대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협조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구·광주 교류 사업인 달빛동맹과 상호 연계하여 보다 효율적인 프로젝트로 승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속하는 대구·전주 1박2일 상호방문 행사 등과 같은 영호남 교류 사업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김성곤 (주)평화 이사장을 비롯해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 대구지역 전담교수인 이석호·이수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박성백 ETC 대표, 주신경·김제숙 위원 등이 함께했다.
일행들은 이날 동행한 홍인표 중구의원과 함께 류규하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또한 방문하여 대구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정치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대구지역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정치, 경제, 사회, 인문학, 미디어 분야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당부했다.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은 국제적인 단체로서 현재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이 단체는 사회포럼과 정치학교를 통해 영상강의를 통한 창의적 시민의식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회 전반에 필요한 새로운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역량 계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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