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보다 강력해진 ‘스타필드 고양’, 일주일간 '프리'오픈

e산업 / 노현주 기자 / 2017-08-17 1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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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 지역 상권 사로잡나 관심 집중
▲ 경기도 스타필드 고양이 17일 프리오픈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23일까지 프리 오픈 기간을 가진 후,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세계)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신세계의 세 번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프리오픈(pre-open) 기간을 거치며 베일을 벗었다.


스타필드 고양은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정 부회장의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필드 고양은 부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로, 차량 45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하다. 또 쇼핑·문화·휴식·레저·맛집 등이 총집합 돼있으며, 특히 엔터테인먼트와 식음료 등 즐길 거리 비중이 전체 면적을 30%(하남은 20%)까지 확대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확충했다.


앞서 스타필드 고양은 지난 5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정 부회장이 "미흡한 점이 많다. 백지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개장을 늦춘바 있다.


그러면서 스타필드 고양은 스타필드 하남에도 존재하는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 등 기존 체험 공간을 업그레이드하고 키즈 체험 시설인 ‘토이킹덤 플레이’, 블록 키즈카페 ‘브릭라이브’, 볼링장을 갖춘 ‘펀시티’ 등 신규 체험 시설도 내보였다.


이와 관련 신세계 측은 “젊은 소비자들이 많은 지역상권에 맞춰 키즈시설을 강화하고 공간마다 테마를 부여한 식음시설, 맛집을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고양은 반경 핵심상권인 3㎞ 이내에 인구 밀집 지역인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 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강서, 마포, 경기도 김포, 파주 등 30분내 접근 가능한 지역에 5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사전 개장 기간을 맞는 스타필드 고양은 24일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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