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 단체전·페어전 1위 제각각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 3일간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서 개최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한 것으로, 전국 8개 시·도의 98명의 선수와 임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번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과 페어전이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대회이다.

앞서 지난 2002년 상록배 전국뇌성마비인 보치아경기대회 개인전으로만 실시하다가 2012년부터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로 대회 명칭을 변경,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및 페어전 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단체전(Teams BC1 & BC2)과 페어전(Pairs BC3, Pairs BC4)은 경기가 각각 A와 B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Teams BC1 & BC2)은 1위 부산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광주광역시가 차지했고, 페어전(Pairs BC3)의 경우 1위 광주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대구광역시가 차지했다. 또 페어전(Pairs BC4)의 경우 1위 충청남도, 2위 광주광역시, 3위 경상남도가 시상했다.

종목별 1위부터 3위에 해당하는 시·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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