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여러 갈림길 앞에서 방황하다
당신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가!

“나는 운이 없는 사람이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운명의 장난’을 겪으며 이런 외마디 비명을 질러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일마다 손을 대면 실패하고, 남들은 잘 풀린다는데 나만 꽉 막힌 채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하루에도 수도 없이 받을 때가 있다.
“취업이 안 돼요. 제가 이대로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 될까요? 부모님은 나이가 들어가는데 제가 취업도 못 하고 있으니 걱정이 많으세요. 부모님들이 제 걱정하시는 것이 속상해요.”
역저 ‘길을 묻는 인생에게’에는 2년 동안 지하도 길바닥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1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람들의 인생 상담을 해주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도 스스로도 처절할 만큼 힘든 삶을 살았기에 타인의 이야기에 깊게 공감하고 조언을 해 주며 ‘인생 상담가’로서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다. 저자의 조언과 상담에서 내린 결론은 바로 운명은 인간의 의지와 실천을 통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힘겨운 이야기와 저자 본인의 경험담, 또 길을 잃은 사람들이 스스로 운명을 극복하고 개척해 나가고자 노력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담담하게 이렇게 말한다. “그들의 눈물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했고 위로를 해 주어야 했습니다. 그들의 눈물 속에서 내가 하는 일은 힘든 사람들 곁에서 함께 있어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작은 등불이라도 되어 주어야 하는 것이 상담가의 소명임을 알아갔습니다. 상담 중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연은 글로 엮었습니다. 당신만 힘든 것이 아니라고,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산다고, 그러니 힘내자고 말해 주었습니다.”
방송이나 자기계발서는 상위 1%가 되는 비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그대로 따라 하면 금방이라도 부자가 될 것 같다. 그러나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깨달았고 실천한다고 해서 모두가 상위 1%에 진입하지 않는다.
99% 보통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상위 1%가 아니라, 지금 삶보다 한 걸음만 더 앞으로 나아간 삶입니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행복한 미래를 갖기를 원한다. 지금보다 한 걸음만 더, 조금만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길을 묻는 인생에게’는 앞에 수많은 갈래로 펼쳐진 인생길 앞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를 말해 주고 있는 책이다.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더 힘든 사람들, 더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 상담가’가 되어 준 저자의 따뜻한 이야기가 우리를 위로한다.
다시 한번 묻는다. 운명은 여전히 ‘정해져 있다’고 믿는가? 그러한 이유로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며 지금까지의 인생을 하잘것없는 물건 취급하지는 않았는가? 그 운 또한 어딘가에서 내게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며 쌓아 온 덕과 복이 긍정적으로 발현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길을 묻는 인생에게’ 제대로 된 답을 들려주기를 바라본다.
지치고 길을 잃은 삶에 활기와 지혜 그리고 진정으로 멘토가 필요하신 분은 인생 고수의 마음과 지혜를 훔쳐보고 싶다면 이 책을 거듭 권한다.

■ 저자 김희숙은
길거리 상담사로서의 경력과 가정폭력, 이혼, 파산, 암 투병 등의 직접적인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한다.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조언하며 진정한 인생 상담사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인생들의 질문에, 인생의 답은 밑바닥에서 나오고 운명은 작은 실천이라도 하려는 사람의 의지를 통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설파 중이다. 절망의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저자의 희망일기를 책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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