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스타벅스 코리아, 유명 셰프 유용욱과 첫 컬래버레이션 푸드 출시

- ‘테이스티 저니’ 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 전개… 색다른 미식 경험 제공
-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유용욱 소장과 협업한 프리미엄 비프 샌드위치 출시

▲ 스타벅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 출시(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유명 셰프 유용욱 소장과 손잡고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푸드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더하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획이다.

이번 달 ‘테이스티 저니’ 메뉴로 선정된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바비큐 달인’으로 불리는 유용욱 소장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유용욱 소장은 프라이빗 바비큐 다이닝 공간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스모크 다이닝 콘셉트의 ‘이목(IMOK)’을 운영하며, 참나무 장작을 활용한 독창적 훈연 기법으로 깊은 풍미의 바비큐를 구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제품은 두툼한 로스트 비프 큐브와 불향을 입힌 그릴드 비프 두 가지를 조합해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하바티 치즈의 고소함과 캐러멜라이징된 볶은 양파의 은은한 단맛이 더해졌으며,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한국식 간장 베이스 소스와 시그니처 화이트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인 감칠맛을 만든다.

스타벅스 푸드팀과 유용욱 소장은 수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최적의 레시피를 다듬었고, 완성도 높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점 ▲망원한강공원점 ▲서울숲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용산역써밋R점 등 5곳이며,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된다. 

 

▲ 스타벅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 출시(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이와 함께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샌드위치를 구매한 고객에게 카페 아메리카노(Tall)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더불어 유용욱 소장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제공하는 라이브 쿠킹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첫 셰프 협업을 계기로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흐름에 맞춰 스토리와 희소성을 갖춘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유용욱 소장은 “스타벅스의 ‘미식 경험 확장’이라는 방향성이 연구소가 추구하는 철학과 맞닿아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정직한 바비큐의 본질을 맛볼 수 있도록 완성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마케팅담당 이상미 매니저는 “테이스티 저니는 맛과 스토리, 브랜드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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