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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에코랩(ECO LAB). (사진=SK케미칼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SK케미칼이 지난 7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7311억 원, 영업이익 6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24.5% 성장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4% 상승한 3840억 원, 영업이익은 251억 원으로 19.6% 줄었다. 특히 Pharma 사업부의 비아트리스 등 도입 약품 효과로 외형이 확대됐다.
SK케미칼 측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에코젠(ECOZEN) 등 주력 제품판매 증대를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판관비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면서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이 예상되지만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tn, OI)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SK케미칼은 상반기 매출액 1조 1335 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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