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헥토, AI 인재 발굴 나선다…‘HAI 챌린지’ 우승자에 1000만원

AI 우수 인재 발굴 위한 헥토 채용 연계 AI 경진대회 'HAI - Hecto AI Challenge' 개최

▲ (사진=헥토그룹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헥토그룹이 중고차 이미지 기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인재를 채용 연계 방식으로 선발하는 ‘HAI: 헥토 AI 챌린지’를 통해 차세대 AI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22일, 헥토그룹에 따르면 2025 상반기 헥토 채용 AI 경진대회 'HAI(하이): 헥토 AI 챌린지(Hecto AI Challenge)'를 통해 AI 모델링 환경 고도화 및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고차 차량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차종 분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AI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대회는 6월 16일 오후 9시 59분 마감되며, 코드 및 PPT 제출은 대회 종료일인 6월 16일 오후 8시부터 9일 오전 10시까지다.

헥토그룹은 모델 성능, 데이터 활용도,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코드 검증과 최종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한다. 오프라인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은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600만 원으로, 대상(1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헥토그룹 채용 전형 시 1차 면접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 대회는 헥토그룹이 주최하고 인공지능 기술 전문 플랫폼 데이터이즘이 주관하며, 대회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헥토그룹 및 데이터이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열정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참가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기 바라며"며 "잠재력 있는 인재의 발굴을 위해 꾸준히 AI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그룹은 핀테크, 헬스케어, 헬스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AI 인재 육성과 함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 'HAI본부'를 통해 AI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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