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스마트폰 과도한 사용, 눈 건강과 집중력 발달 더디게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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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 등 디지털기기에 과몰입할 경우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 오메가3 같은 눈과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한다.(사진=동아제약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여름 방학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기회이다.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아이가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꼼꼼한 영양 관리로 몰라보게 쑥 자란 모습이 되기도 하고, 좋지 않은 습관들이 자리 잡아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 아이를 키우는 집의 가장 큰 고민은 팬데믹 이후 늘어난 디지털 기기 의존이다. 실제 과학기술통신부가 발표한 ‘2021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유아동(만 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8.4%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2.9) 대비 5.5%나 늘었다.
아이들의 경우, 눈의 발달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성장기에 영상물을 장시간 집중해 보게 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눈의 건조함이 지속되고, 시야가 좁아지게 될 수 있다. 적절한 시기 대처를 놓치면 신체 운동 기능 발달, 학업 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영상물, 게임 등은 그 자체로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 디지털 미디어에 몰입하다 보면 뇌가 색다른 자극에만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강한 자극에 길들여진 뇌는 정서조절과 주의력, 집중력 형성에 꼭 필요한 전전두엽을 제대로 발달시키지 못한다.
◆뇌 발달 돕는 운동·영양 섭취에 신경 써야
미국 소아과학회의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 2세 미만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완전 금하고, 만 2~5세는 한 시간 안팎, 학령기 아이들은 2~5시간 이내로 스마트폰·컴퓨터를 사용하도록 지도할 것을 권하고 있다.
방학 계획표를 세워보는 것도 방법이다. 운동과 휴식, 학업, 인터넷 사용 등 하루의 모든 활동 계획을 정해 놓고 따른다. 방학 동안 수영·자전거 타기·축구 등 신체 활동이 많은 운동을 취미로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눈과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섭취에도 신경 쓴다. 두뇌와 신경조직, 망막 조직의 중요한 구성 성분은 오메가-3이다. 아이를 위한 오메가-3는 중금속 걱정을 덜어낸 원료를 사용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 정글의 오메가-3 DHA·EPA는 칠레의 청정 해역에 사는 엔초비에서 추출한 정제 어유만을 담았다. 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IFOS) 등 유력 기관에서 인증한 원료만을 취급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성장기 아이의 뇌 발달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DHA를 높은 함량(500㎎)으로 함유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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