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동발 위기 대응 ‘비상긴급점검회의’ 개최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6-03-02 17:52:06
  • 카카오톡 보내기
- 피해기업 지원 및 기업 경영 안정화 총력
▲ NH농협은행, 중동 분쟁 관련 긴급 금융지원 실시(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이란과 미국 간 긴급 사태로 고조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전사적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최근 ‘비상긴급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산업계와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국제 유가와 환율 급등락,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변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유동성 관리와 건전성 지표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금융 안정성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 분쟁 여파로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위기 극복 비상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란 진출 기업과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에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운전자금을 신속 지원하고, 최대 2.0%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존 대출 이용 기업에 대해서도 금융 부담을 낮춘다. 원리금 및 이자 납입을 최대 12개월까지 유예하고, 만기 도래 여신은 원금 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 자금 압박을 완화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유동성 안전판 역할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금융권의 안정적 지원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