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 ‘2025 생명존중 데스크 세미나’ 성황리에 마무리

eITㆍ통신 / 하수은 기자 / 2025-08-29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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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신문 데스크 대상 생명존중 심화 프로그램 첫 개최
- 총 15개 인터넷신문 편집 책임자 참여
▲ 2025 생명존중 인터넷신문 데스크 초청 세미나 현장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8월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2025 인터넷신문 데스크 초청 생명존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가치 제고를 위해 인터넷신문 편집 책임자를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자리로, ‘생명존중 시대, 인터넷신문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5개 참여서약사 소속 편집 책임자가 참석했다.

첫 순서로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홍보부 부장이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주제로 보도준칙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였으며, 바람직한 자살보도 사례 및 자살보도에 따르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감 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황성연 닐슨코리아 리더가 「데이터로 살펴본 뉴스 이용자 대응전략」을 주제로 뉴스 소비자들이 단순한 정보가 아닌 정서적 연결을 원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뉴스 콘텐츠를 통해 독자에게 회복과 소속감을 주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한 뉴스 소비 행태를 소개하고, 자살예방·생명존중 이슈를 실제 뉴스 서비스에 접목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인신윤위는 “이번 편집 책임자들 대상의 특별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가치를 반영한 뉴스 생산과 유통을 안내하고 참여서약사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가이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신윤위는 지난 5월 인터넷신문 CEO를 대상으로 ‘2025 생명존중 인터넷신문 CEO 초청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전국 대학신문사 및 기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에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을 진행하였다. 향후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2023년부터 추진 중인 ‘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 및 세부 사항은 인신윤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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