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표준화 기구 의장에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 선출

IT Biz / 조무정 기자 / 2021-05-12 1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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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김윤선 마스터가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 물리계층(RAN1) 제105차 국제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따르면 김윤선 마스터는 2017년도부터 물리계층에서도 기술 경쟁이 가장 치열한 물리계층 부의장직을 수행하면서 5세대(5G) 핵심기술 분야 등에 대한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3GPP 5G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 (사진=삼성전자)

무선접속네트워크1(RAN1)은 민간의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다. TTA는 1998년 12월 무선접속네트워크1을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3GPP 무선접속분야 의장 진출을 통해 우리나라는 초기 5G 상용화 기술보다 더 진화된 기술(Release 18)에 대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세대(6G)에 대한 준비에서도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이동통신 연구개발 추진전략에서 6G 주도권 선점을 위해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지난 3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6G 비전그룹 의장 선출에 이어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의장직까지 확보하면서 우리나라가 더욱 진화된 5G 기술 표준화와 6G 선점을 위한 국제 표준화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반겼다.

이어 “5G 국제 표준화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6G에서도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우리 산업계의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표준화 참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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