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에서 진행 중인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의 일환으로 냉음료를 전달받고 있는 배송기사의 모습. (사진=지오영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지오영이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의약품 배송기사들의 건강을 위한 혹서기 특별 지원에 나섰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배송인력을 응원하기 위한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전국 물류센터에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고온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와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오영은 각 물류센터별로 얼음 생수 등 냉음료를 수시로 제공하며, 더위 속 업무에 지친 현장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 배송반장 송정환 씨는 “많이 덥고 지치는 날씨지만, 의약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회사에서 전해주는 냉음료 한 잔에 현장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행사 명칭인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HOT Summer)과 지오영의 핵심 역량인 냉장 유통 시스템 ‘콜드체인(Cold Chain)’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차질 없는 의약품 유통과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함께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정해진 기준 온도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정밀한 냉장 유통 체계다. 지오영은 이 콜드체인 운영 역량을 혹서기 현장 지원으로 확장해 체계적이고 세심한 현장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물류본부와 배송반장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약품 유통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자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현장 구성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오영은 전국 2만 4000여 개 약국 중 약 80%인 1만 9000여 개 약국과 주요 대형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약 500대의 배송 차량을 통해 하루 평균 2만 7000건 이상의 배송을 수행하고 있다. 고도화된 콜드체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유통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지오영, 국내 판매 1위 경구피임약 '머시론® 정' 독점 판매
- [신년사] 지오영 그룹 조선혜 회장 "기본과 원칙으로 위기 극복·혁신성장"
- 병원 약사들, 지오영 스마트허브서 유통 혁신 현장 체험
- 지오영, '쎄레스톤지' 3개월 만에 16만 개 판매 돌파…피부치료제 시장 재도약
- 지오영, 안양에 '신강남센터' 개소…수도권 남부 물류망 정밀화
- 지오영, 2024년 매출 4.7조 원…3년 연속 4조 원 돌파
- 의약품 유통도 탄소 저감 시대…지오영, 전기차 ESG 의약품 물류 본격화
- 지오영그룹, 7월 1일자 임원 승진 인사 단행
- 지오영,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 실시…폭염 속 의약품 배송 현장 지원
- 지오영, 폭염·장마철 의약품 물류시스템 강화...의약품 품질 유지 만전
- 지오영, 창립 23주년 기념식 개최… "담대한 변화로 혁신 이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