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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두나무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과 제도 정비 효과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한 분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859억 원으로 전분기(2857억 원)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53억 원으로 2분기(1528억 원)보다 5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직전 분기(976억원)에 비해 145% 올라 2390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 규모 확대와 미국의 ‘디지털자산 3법’(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반CBDC법안) 하원 통과 등 제도·규제 정비로 인한 신뢰도 제고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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