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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강진으로 큰 피해로 입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한국마사회)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노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모은 성금 3530만 원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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