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국민 브랜드 가치 공식 인정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5-12-26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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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 브랜드 관리 , 품질 혁신 성과 인정 … 국민 대표 라면 브랜드 위상 재확인
-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라면으로 도약 …2030 년 글로벌 매출 1.1 조 원 달성 목표
▲ ㈜오뚜기 마케팅실 차선웅 상무 ( 우 ) 와 산업통상부 임경섭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오뚜기는 26일 이번 수상이 진라면의 브랜드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부문 정부 시상 제도다.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며, 소비자 검증을 포함한 공개 평가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진라면은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품질 혁신,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제품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축적해온 점이 이번 수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전통적이면서도 친숙한 맛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앞세워 국내 라면 시장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진(眞)’이라는 브랜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일관된 품질 관리와 신뢰 구축은 진라면이 오랜 기간 소비자 선택을 받아온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 오뚜기 진라면,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이미지=오뚜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진라면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는 ‘OTOKI TO ALL OVER THE WORLD’ 비전 아래 2030년 글로벌 매출 1조1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맛과 품질로 보답하며 더욱 신뢰받는 국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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