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 과정서 형성되는 황체가 분비하는 여러 인자가 초기 착상에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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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2024 미국생식의학회 ASRM에서 산부인과 한수진 교수가 ‘동결 배아 이식 초기 착상과 초기 임신 유지와 관련된 주요 요인과 착상율을 높이고 임신 초기 유산율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동결 배아 이식 방법 분석’에 대한 연구로 ‘초기임신연구회(EPSIG)’ 선정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차병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은 2024 미국생식의학회 ASRM(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서 산부인과 한수진 교수가 ‘초기임신연구회(EPSIG)’ 선정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동결 배아 이식 초기 착상과 초기 임신 유지와 관련된 주요 요인과 착상율을 높이고 임신 초기 유산율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동결 배아 이식 방법 분석’에 대한 연구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SRM은 전 세계 생식의학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3대 생식의학회로 ASRM 내 EPSIG(초기임신연구회)는 초기 임신 관련 전문가 그룹으로 초기 임신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체외수정시 동결 배아 이식이 많아지면서 동결 배아를 이식할 때 최적의 자궁 내막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번 연구에서 난포의 배란을 통해 분비되는 내인성, 외인성 호르몬제를 이용해 내막을 준비하는 방식의 차이를 비교했을 때 임신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자연 월경 주기 방식에서 임신 초기 유산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배란이 일어나는 자연 월경 주기에 형성되는 황체가 분비하는 여러 인자들이 초기 착상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산부인과 한수진 교수는 “난임 치료에 있어 착상이 잘 되고 초기에 유산 없이 임신이 잘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마다 동결 배아 이식을 할 때 최적의 자궁 내막 상태를 만들기 위한 여러 다른 고려점들이 존재하기에 환자 상황에 맞춘 최적의 진료 방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수술 간호팀 권민경 간호사는 이번 학회에서 ‘난임 환자 우울증상 관련 비합리적인 부부 신념 및 회복탄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난임을 겪는 환자들에게 난임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 및 전문 인력 양성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개원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산부인과·비뇨의학과·내과 전문의 간 체계적인 진료 체계를 통해 난임을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시행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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