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94개 의료기관 네트워크 바탕으로 10년 간 해외 환자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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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국제병원 김영탁 원장(사진 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차병원그룹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로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탁 원장은 차병원 해외진출 및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환자 임상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해외 의료진의 국내 연수 및 교육, 사전 사후 관리를 위한 공동 협진 센터(Pre & Post care center)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탁 원장은 “차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병원이 가진 국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중심에 'K-MEDICAL'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병원은 7개국 94개 의료기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년 간 해외 환자들이 차병원을 방문해 차움 검진부터 난임, 부인암, 유방암 등 고난이도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 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에서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2023년에도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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