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된 칼만둣국.(사진=식약처)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최근 일부 방울토마토와 주키니 호박(돼지호박)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가 취재진 가운데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대기업 계열의 식품회사와 대형마트에서 제조 및 판매한 즉석조리식품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신세계푸드(식품유통, 식품제조, 외식, 위탁급식, 베이커리 등 사업) 음성공장(충북 음성군)이 제조하고 대형마트인 이마트(서울 성동구)가 판매한 즉석조리식품 ‘칼만둣국’ 제품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6월 10일까지인 제품으로,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