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도 도입 1주년, 수혜 가정 280가구 돌파…”선진 기업문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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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이 도입 1주년(사진=한화그룹)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이 도입 1주년을 맞으며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제도는 출산 횟수와 관계없이 가정당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월 8개 계열사에서 시작해 현재는 16개사로 확대됐으며, 2월 기준 수혜 가정은 280가구를 넘어섰다.
계열사별 수혜 인원은 아워홈이 83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53명), 한화세미텍(28명), 한화갤러리아(27명), 한화비전(2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1월에만 11가정이 새롭게 지원을 받았다.
현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원금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거나 산후조리 비용, 육아용품 마련에 활용했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직원은 받은 지원금의 일부를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는 등 선순환 사례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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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이 도입 1주년(이미지=한화그룹) |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의 경우 2000만원을 지원받으며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평가다. 또 제도 도입이 둘째 출산 결정에 영향을 줬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제도 시행 이후 조직 지표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은 도입 전 대비 퇴사율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채용 시장에서는 긍정적 신호가 확인됐다. 아워홈의 지난해 하반기 영양사·조리사 공채 지원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최근 한화그룹에 편입된 계열사도 합류 즉시 동일 제도를 적용받으며 ‘육아동행’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직원과의 동행을 기반으로 한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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