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2관왕·K-디자인 2관왕… 오감형 커뮤니티 디자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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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물결 형상화 및 컬러 BIPV가 통합 적용되어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오티에르 반포' 외관 전경(사진=포스코이앤씨) |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 반포’가 친환경 기술과 입주민 편의를 결합한 공간 디자인으로 국내외 디자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과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거공간의 미적 완성도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이동 편의성, 감각적 주거 경험 등 실제 입주민의 생활과 연결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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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단지 내 사인(Sign)(사진=포스코이앤씨) |
외관 디자인 ‘The Peak Wave(더 피크 웨이브)’는 한강의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지붕의 곡선과 커튼월 파사드를 활용해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입면 디자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인 GTS BIPV를 외장재로 적용해 건축 디자인과 에너지 생산을 결합했다.
BIPV는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와 일체화해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오티에르 반포는 이를 통해 생산한 전력을 단지 공용부에 활용했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인증에도 기여했다. 이에 따라 입주민의 공용부 전기료 절감과 재건축 조합의 원시취득세 15% 감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외관 디자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지속가능 디자인 부문과 K-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친환경 기술을 디자인에 접목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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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 몰입형 디자인을 적용한 ‘오티에르 반포’ 커뮤니티(사진=포스코이앤씨) |
단지 내 안내 체계에도 포용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The Flow’는 이용자의 이동 동선과 눈높이를 고려해 정보를 배치한 웨이파인딩 시스템으로, 어린이와 고령자를 포함한 다양한 입주민이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디자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포용적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오감을 활용한 주거 경험을 담았다. ‘CONFLUENCE: Curated Living’은 공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음악과 오티에르 전용 향기, 자연채광, 실내조경 등을 결합한 커뮤니티 디자인이다. 시각적 요소에 머무르지 않고 소리와 향기, 자연 요소까지 활용해 입주민의 몰입감과 공간 경험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3년간 레드닷과 굿디자인(GD),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27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주거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공동주택 디자인은 외관 고급화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절감과 공간 접근성 개선 등 실제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환경과 상생하는 디자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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