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렐루게임즈, ‘미메시스’ 대규모 업데이트…AI 공포게임 진화 가속

보도자료 / 하수은 기자 / 2026-06-16 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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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NPC 몬스터 ‘미메시스(Mimesis)’의 상황 판단 기능 향상해 재미 요소 강화
- 게임 진행 구조난이도 개편, 신규 몬스터·장비 강화 등 콘텐츠 확대도
▲ 렐루게임즈 ‘미메시스’,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이미지=크래프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AI 기반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게임성과 몰입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AI 기반 NPC의 판단 체계 고도화와 게임 진행 구조 개편이다.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공포 장르 특유의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메시스’는 AI 기술을 핵심 플레이 요소로 접목한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게임 속 몬스터인 ‘미메시스’는 플레이어의 행동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모방하며 동료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심리적 긴장감을 유발한다. 단순히 AI를 보조 기능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경험 자체를 구성하는 핵심 장치로 활용한 대표적인 AI 네이티브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몬스터의 행동 방식은 더욱 정교해졌다. 기존처럼 정해진 패턴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음성 대화와 행동 데이터를 학습하고 주변 환경을 분석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또한 개체별 성향이 추가돼 동일한 몬스터라도 서로 다른 행동을 보이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게 되며, 반복 플레이 과정에서도 기존과 다른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게임 진행 방식도 전면 개편됐다. 기존의 사흘 단위 진행 구조를 보다 유연하게 변경하고 난이도 곡선을 재조정했다. 초반에는 신규 이용자의 적응을 돕고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급격히 상승하도록 설계해 접근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였다.

콘텐츠 확장도 이뤄졌다. 공장과 지하철역, 저택 던전 등 주요 맵의 내부 구조가 추가됐으며 야외 지역 역시 이동 동선과 자원 배치가 새롭게 조정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탐험과 생존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규 몬스터와 환경 장치도 추가됐다. 주요 장비에는 성능 강화 기능이 적용됐으며, 자원을 직접 던져 활용하는 시스템이 도입돼 전술적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관전 시스템에도 변화가 적용됐다. 게임에서 탈락한 이용자는 단순 관전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을 공격했던 몬스터에 빙의해 생존 중인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탈락 이후에도 게임 참여감과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미메시스는 AI가 단순한 개발 도구를 넘어 게임 플레이 자체를 혁신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가 협동 공포 장르의 새로운 문법을 만들어가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AI 기술력과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게임의 융합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메시스’는 지난해 10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CEDEC가 선정한 ‘CEDEC 어워드 2026’ 게임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AI 기반 게임 기획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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