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예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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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25-9호 출시(사진=NH농협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를 보장받으면서 지수 흐름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ELD 25-9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예금으로, 지수 변동 구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다. 투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수익Ⅰ형, 수익Ⅱ형, 수익Ⅲ형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 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0퍼센트 이상 20퍼센트 이하로 상승할 경우 수익을 제공한다.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 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마이너스 10퍼센트 이상에서 플러스 10퍼센트 이하 범위에 있을 경우 적용되며,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 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0퍼센트 이상 25퍼센트 이하 상승할 경우 수익이 확정되는 구조다. 개인 고객 기준 연 1.7퍼센트에서 최대 7.5퍼센트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법인 고객은 연 1.6퍼센트에서 최대 7.0퍼센트까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로,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은 물론 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국면에서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 상품”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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