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골드 정병렬 대표 "IT 플랫폼으로 금 거래 시장 투명성 높인다"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3-27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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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개발 및 제련 특허 기술 바탕으로 AI 기반 거래 플랫폼 구축 추진
▲ 정병렬 (주)알렉스골드 대표이사. (사진=알렉스골드 제공)

 

 

광물 자원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정병렬 (주)알렉스골드 대표이사가 기존 금 거래 시장의 정보 비대칭과 불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통합 금 거래 플랫폼 ‘알렉스골드’를 출시했다. 알렉스골드는 에스크로 결제와 역경매 시스템, 다단계 검수 공정을 도입해 소비자가 보유한 실물 금을 투명한 시장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표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정병렬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알렉스골드’ 플랫폼을 기획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다면?
A. 오랜 시간 광산 개발과 제련 기술 연구에 매진하며 현장을 지켜봤다. 그 과정에서 광물 유통 구조의 불투명한 관행과 부가가치가 왜곡되는 현실을 목격했다. 금은방마다 매매 가격이 다르고 순도 확인이 어려운 기존 시장의 한계를 IT 기술로 극복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금 거래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Q. 기존 거래 방식과 차별화된 ‘알렉스골드’만의 핵심 시스템은 무엇인가?
A. 판매자가 가격을 올리는 일반 경매는 물론 구매자가 원하는 조건을 먼저 제시하는 ‘역경매’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한다. 시장 원리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거래 안전을 위해 제3의 기관에 대금을 예치하는 에스크로(Escrow) 방식을 적용하고 경매 보증금을 전용 계좌에서 별도 관리해 자금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 알렉스골드는 IT 기술을 접목한 통합 금 거래 플랫폼 ‘알렉스골드’를 출시했다. (사진=알렉스골드 제공)



Q. 비대면 거래에서 우려되는 ‘가짜 금’ 유통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책은?
A. 보안과 검수 시스템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4단계 본인 인증과 4등급 검수 체계를 통해 금의 순도와 중량을 정밀하게 확인한다. 만약 부정 거래가 적발되면 보증금 몰수와 수사기관 신고 등 엄격한 원칙을 적용한다. 보안 역시 ‘최소 수집’ 원칙에 따라 민감한 금융 정보는 서버가 아닌 결제대행사(PG)에 암호화 보관하며 인증 자료는 AES-256 표준으로 관리 후 보유 기간이 지나면 즉시 파기한다.

Q. 대표님께서 보유하신 광물 관련 전문 기술이 플랫폼에 어떻게 녹아있나?
A. 현재 5가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거래 중개를 넘어 AI 제련 기술과 결합한 고도화된 거래 플랫폼을 지향한다. 기술적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만 실물 금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고 신뢰 기반의 거래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알렉스골드는 IT 기술을 접목한 통합 금 거래 플랫폼 ‘알렉스골드’를 출시했다. (사진=알렉스골드 제공)



Q.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가 궁금하다.

A. 먼저 ‘장농 속 금 찾기’ 이벤트를 통해 실물 금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는 문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 안착 후에는 캐나다, 중국, 일본, 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기에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금 거래 표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Q. 마지막으로 경영자로서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학계와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오랜 신의를 바탕으로 자녀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정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 투명성이 플랫폼의 최대 강점이자 생명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소비자 중심의 건강한 금 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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