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설 앞두고 4주간 특별수송체제 가동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1-27 0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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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6~18일은 공식 휴무일로 지정
- 매일오네(O-NE)로 배송 가능일 확대되고 신선상품 등 판매 기회 증가…소비자·셀러 모두 윈윈
▲ CJ대한통운, 설 특수기 운영 돌입(이미지=CJ대한통운)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CJ대한통운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선물 배송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4주간의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절 성수기에도 개인택배 발송 제한이 사라지면서 고객 편의성과 셀러의 판매 기회가 동시에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매일오네(O-NE)’ 서비스를 기반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설 선물을 포함한 택배 물량을 정상 배송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제주도 및 일부 도서 지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월 12일까지 집화를 마감한다.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2월 16~18일)은 회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해 택배 종사자의 보편적 휴식권을 보장하고, 19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으로 배송 가능일이 확대되면서 신선식품과 지역 특산물 셀러의 판매 기회도 크게 늘었다. 기존에는 신선식품 변질 우려로 연휴 3~4일 전 발송 접수가 마감됐지만, 일요일 배송이 가능해지며 판매 기간이 실질적으로 연장됐다. 실제 지난해 1월과 12월 일요일 배송 물량을 비교한 결과, 식품류 배송은 70% 증가했고 지역 특산물은 1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명절 특수기에는 개인택배 접수가 장기간 제한됐으나, 올해부터는 매일오네 서비스와 동일하게 연휴 3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개인택배도 정상 운영된다. 이에 따라 개인 고객의 택배 이용 편의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성수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폭설이나 혹한 등 기상 악화 시 택배기사들이 자율적으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과 배송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권’을 보장하고, 전국 택배터미널과 설비 점검을 사전에 완료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매일오네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는 끊김 없는 배송 경험을 제공하고, 셀러에게는 판매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 연휴 배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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