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 5관왕 달성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5-12-01 1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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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전개(이미지=빙그레)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빙그레가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으로, 매년 약 2,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금상, 오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독보적 성과를 기록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지지 못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AI로 구현, 후손들이 처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빙그레는 8분 15초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하며,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을 CGV와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으로 적립,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2019년부터 매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왔으며,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유공자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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