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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래에셋증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11월 30일 기준 다른 금융기관에서 이전 받은 개인형연금(개인연금, IRP) 적립금의 규모가 5912억 원에 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중 4442억 원은 은행 및 보험업계에서 옮겨진 자금으로 전체의 7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는 증권업계 내 이전보다는 은행과 보험에서 증권업으로의 자금 이동이 더 활발함을 시사한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총 잔액은 31조 3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조 4442억 원이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연금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증가와 맞물려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 예를 들어 ETF, 펀드, 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 개인연금랩 등이 고객들의 연금 자산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조 60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06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잔액은 8510억 원으로 7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개인형 연금의 세액공제 한도 상향 조정도 연금 자산 증가에 한몫했다. 연금저축의 경우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IRP는 7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한도가 늘어났다.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세액공제를 통한 절세 혜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개인연금, IRP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회복과 함께 투자하는 연금에 대한 수요도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글로벌 우량 자산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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