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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스자산운용, 광화문 케이트윈타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사진=이지스자산운용) |
이지스자산운용이 몸값 1조원 규모로 평가받는 서울 광화문 핵심 프라임 오피스 '케이트윈타워'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기존에 보유·운용 중인 트윈트리타워와의 통합 운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형 오피스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게 됐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트윈타워 매각 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본입찰을 거쳐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도자는 삼성SRA자산운용이다.
이번 입찰에는 마스턴투자운용과 코람코자산운용, 현대하임자산운용, NH농협리츠운용 등 5곳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미 운용 중인 트윈트리타워와의 시너지 효과를 앞세워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트윈타워와 트윈트리타워는 서울 광화문 경복궁 인근 한 블록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다. 인수가 완료되면 총 4개 동, 연면적 약 14만㎡ 규모의 대형 오피스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관리 체계를 통합하고 리브랜딩을 추진하는 한편, 저층부 공간 재구성 등을 통해 자산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케이트윈타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표 프라임 오피스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우리카드, 종로구청 등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임대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이번 입찰에서 3.3㎡당 4,100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향후 정밀실사와 본계약 체결을 거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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