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미래 혁신·조직 안정 위한 부서장 인사 단행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5-12-11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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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주의 강화, 여성 리더십 확대, 미래 금융 준비 중점 반영
▲ NH농협은행, ˈ조직 안정·미래 혁신ˈ 중심의 2026년 부서장 인사 단행(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026년 부서장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미래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 중심과 조직 안정성을 고려해 중앙본부 국장 출신 부서장을 유지하고, 우수 영업점장을 신규 부서장으로 발탁해 현장 경험과 실무형 리더십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 리더십 확대에도 주목할 만하다. 여성 부서장 수는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나 조직 내 다양성과 균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와 생산적 금융 분야의 전문 인력을 주요 부서에 배치하고, 디지털 부서를 IT 부서로 재편하는 등 미래 금융을 준비하는 전문 인력 배치도 강화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과 디지털 혁신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 및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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