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사업장 태양광 발전량 연간 29% 확대, ‘2050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이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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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유구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증설(사진=코웨이) |
코웨이가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 신규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유구공장 야외 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532k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003’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확대와 사업장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태양광 발전소는 주차장 상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구조로 설계돼 공간 활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발전 설비는 전력 생산 기능뿐 아니라 차량을 직사광선과 우천으로부터 보호하는 차광막 역할도 수행해 임직원들의 주차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철 주차장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웨이는 이번 설비를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운영해 생산된 전력을 공장 운영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80M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320톤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다.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코웨이 전체 사업장의 연간 태양광 발전량은 2025년 기준 2310MWh에서 2027년부터 2990MWh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약 29% 확대되는 재생에너지 생산 능력은 회사의 탄소중립 전략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코웨이는 그동안 유구공장과 유구물류센터, 인천공장, 포천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또한 유구물류센터와 자회사 비렉스테크에서는 상업용 태양광 발전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 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웨이 ESG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추진된 전사 환경경영 로드맵의 일환이다. 회사는 2023년 기준 약 1만8000톤 수준인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3년까지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넷제로(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유구공장 태양광 발전소 증설은 사업장 유휴공간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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