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상주시민 건강걷기대회(사진=상주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맥회가 주최·주관한 제34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9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 대회는 지역 주민 간 화합과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상주의 대표 행사다.
이번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 잔디마당을 출발해 우석여고 앞 보행교, 북천산책로, 북천교, 법원을 거쳐 다시 북천시민공원으로 돌아오는 2.7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북천변을 따라 걷으며 상주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발맞춰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 제34회 상주시민 건강걷기대회(사진=상주시) |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걷기 생활화를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목적을 실현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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