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 NH농협상주시지부, 외국인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사진=상주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와 손을 잡았다. 시는 11월 6일 강영석 시장과 이창호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겪는 금융 및 행정상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상주시는 근로자들의 통장 개설에 필요한 행정자료 제공과 통역 지원 등 행정적 업무를 맡고,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는 계좌 개설, 외환 송금,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고 임금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 ▲ 상주시, NH농협상주시지부, 외국인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사진=상주시) |
상주시는 이미 외국인 근로자 입국 단계에서 마약 검사, 외국인 등록 등 필수 절차를 일괄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통장 개설까지 가능한 ‘맞춤형 원스톱 행정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상생하는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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