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 북항 LNG 터미널 3단계 준공…LNG EPC 경쟁력 입증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7-16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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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항 LNG 1·2·3단계 전 과정 완주…국내 LNG 터미널 기술력 입증
LNG 저장탱크·기화송출설비 구축 마무리…국가 에너지 공급망 든든하게
▲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전경(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LNG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건설은 16일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의 준공과 함께 초기 운영 안정화, 발주처 인수인계 등 후속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공동 설립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울산 북항에 21만5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8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며, 주간사로서 설계와 조달, 시공 전 과정을 총괄했다. 계약금액은 약 2235억 원(VAT 제외)이며, 공사는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4월 완료됐다. 이후 최종 준공증명서(Acceptance Certificate)를 획득하고 후속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사업을 최종 종료했다.

이번 터미널은 선박을 통해 들여온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한 뒤 기체 상태로 기화해 발전소와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국내 에너지 인프라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으로 대우건설은 국내 LNG 저장탱크 시공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총 25기의 LNG 저장탱크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장탱크와 기화송출설비, LNG 터미널은 물론 액화플랜트와 CPF(중앙가스처리시설)까지 LNG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EPC 수행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울산 북항 LNG 1·2·3단계와 OIL 1단계 사업을 연이어 수행하며 국내 대표 LNG 터미널 시공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해외 시장에서도 LNG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LNG 액화플랜트 EPC 원청 수행 역량을 확보했으며, 나이지리아 LNG Train 1·2·3·5·6·7호기 프로젝트와 모잠비크 LNG 사업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LNG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북항 LNG 터미널 3단계의 성공적인 준공은 축적된 LNG EPC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국내외 LNG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LNG 터미널과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도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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