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DL이앤씨,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최우수′ 선정…동반성장 역량 인정 [ESG+]

국토부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서 최고 등급 받아

▲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전경. (사진=DL이앤씨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DL이앤씨가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상생협의체 운영과 공동기술개발 지원 등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종합건설사업자와 전문건설사업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과 공사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노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며, 우수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점 부여,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가산, 벌점 감경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는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총 27개 건설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DL이앤씨와 DL건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DL이앤씨는 ESG 경영을 강화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해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DL이앤씨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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