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개최…장애 청소년 AI 미래인재 육성 본격 지원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7-14 14: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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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대전서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 개최
LG전자 윤대식 전무 "GITC로 장애 넘어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 LG전자가 오는 15, 16일 양일간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사진=LG전자)

 

LG전자가 장애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유성구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진학과 취업 등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국제 대회다. 지난 15년간 41개국에서 5,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로 개최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해 한국대회에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선발된 장애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AI 기반 정보 검색과 문서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e-Combination',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을 겨루는 'e-Creative', 영상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e-Content', AI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게임을 제작하는 'e-Interactive'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4명의 참가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LG전자는 본 대회에 앞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법과 영상 제작, 블록코딩 등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세계대회 진출자를 대상으로는 9월 중 별도의 심화 교육을 지원해 AI와 IT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GITC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 개척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2011년 베트남 세계대회 우승자인 신기훈 씨는 컴퓨터공학 분야로 진학해 현재 부산대학교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실 박사과정에서 스마트기기 AI 구현 기술을 연구하며 전문 연구자로 성장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GITC를 통해 IT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를 넘어 AI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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